나만의 일기

동상면 회원 펜 주고 해피랑 드라이브~ 해피와 추억을 만들다

향기나는 삶 2023. 8. 22. 10:04

2023년 8월 22일 ~화요일

지난 주 한 아이의 테블릿을 가져와 버렸다.
낡은 테블릿이 두 개가 내 차안에 있어서

그 것을 켜 보니 김율것이었다.
앗차 싶어서 율이 어머님께 문자를  남겨야 했다.

어머니는 애먼 율이가 어디다 놓았는지
잃어버렸다고  화를  냈다고 해서 괜히 미안했다.

또 하나  문제는  민재가  펜을 집안 어디에서
잃어 버리는  바람에   돈을 받고  펜을 사다 주어야
했다

율이 것만 아니면 동상면까지 갈 필요가 없는데
율이 교재 풀어야 해서 가야 했고

7시 30분에 해피를 데리고 드라이브를 하며
동상으로 향했다.

수업할 때 지나가는 것과  패드와 펜을  주러가는
시간이 무척이나 길었다.

오고 가는 시간 2시간 ~~

~해피야, 이 곳은 엄마가 토요일마다
수업하는 곳이야 ~~

해피는 동상면의 깨끗한 공기를  창문 너머로 들이
마시며 드라이브를  즐겼다.

해피와 좋은 추억 좋은 기억을
쌓기 위해 일부러  드라이브를 하며

패드와 펜을 가져다  준 것이다.

해피가 없는 생각을 하면 왈칵 눈물이 쏟아지고
꽃길을 가더라도 엄마 아빠를 기억해서

사후에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에  추억을
자꾸  만들어 주려는  것이다.

일하러가는 것보다 해피와 드라이브를  하니
마음이 더 행복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운전해서  패드와 펜을
주고 오니 홀가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