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04월19일 다이어리 시어머니 생신 시어머니 생신이지만 아들녀석 학원때문에 11시에 시댁에 도착했다. 둘째 동서가 여러가지 음식을 해 놓아서 주린 배를 맛있는 음식으로 채웠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잡채... 피곤해서 잠을 자고 있는 동서에게 미안함이 밀려왔다. 내일 고맙다고 말을 해야겠다. 나만의 일기 2008.04.19
2008년04월16일 다이어리 허한 마음 친구들을 본다는 오랜 기다림 그러나 잠깐의 만남과 헤어짐이 있은 뒤 왜 이렇게 허전한 마음이 일어나는 걸까! 화려한 봄날의 모습을 보면 그리움이 더 밀려온다. 제각기 일선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살고 있겠지! 세월의 흔적은 느낄 수있었지만 변하지 않은 우리들의 순수한 동심... 옛날의.. 나만의 일기 2008.04.16
2008년04월12일 다이어리 친구들과의 만남 코아 호텔에 6시까지 도착해 보니 사람은 한 사람도 없고 음식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문자를 받기는 6시로 알고 있는데.... 처음에 성옥이와 박경순이 먼저 도착했다. 성옥이는 지난 번에 만나서 잘 지내고 있었는지 알고 있었고 박경순은 정말 몇십년만에 만난 것 같다. 시간이 .. 나만의 일기 2008.04.12
2008년04월11일 다이어리 쉬운일이 아닌 모임 8년 동안 침묵을 깨고 친구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설레이기도 하다 8년이란 세월동안 친구들의 변한 모습을 상상하면 ???? 모임을 추진 하면서 사람들 하나 하나 마음을 헤아리기가 쉬운 일이 아닌 것을 느꼈다. 친구라는 울타리에서 6년동안 한 솥밥을 먹었기에 사소한 것도 이해.. 나만의 일기 2008.04.11
2008년04월07일 다이어리 우울하다 어제 저녁 남편과 말다툼을 하고 나서 인지 마음이 우울하다. 나는 너무 부족한데 남편은 나에게 요구하는 것이 많은 듯하다. 요즘은 평일 ,토요일, 일요일까지 마음 편하게 쉰적이 없는 것 같다. 바쁘게 사는 것도 좋지만 어느때는 이 삶이 지치고 피곤할 때가 있다. 나만을 위해서 ....정말 .. 나만의 일기 2008.04.07
2008년04월04일 다이어리 감기 머리가 지근지근 너무 아프다 감기인 것 같다. 딸아이가 겨우 감기에서 벗어났는데 옆에서 자다 보니 나도 옮은 것 같다. 오늘 같은 날은 쉬어야 하는데 오후에 일을 해야해서 쉴틈이 없다. 감기약이라도 먹어야 겠다. 나만의 일기 2008.04.04
2008년04월01일 다이어리 모악산에서 차순이가 전화를 했다. "내일 모악산 도립미술관에 구경가자" 그녀는 응급실에서 오랫동안 근무해서 인지 심신이 피로 하다고 제사차 내려왔다가 시골에서 쉬고 있는 중이다. 일요일에 만나고 두번째 만남이다. 어제 모악산에 잠깐 식사하러 갔다가 모악산의 정경이 멋지게 바뀐 것을 보.. 나만의 일기 2008.04.01
2008년03월30일 다이어리 간호사친구 어제는 카페에 들어왔는데 글을 쓰지 않았답니다. 카페가 하루정도는 쉬는 날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 또 한가지 이유가 있었어요. 서울에서 간호사일을 하는 친구가 아버님 제사차 내려왔다가 저에게 전화를 해서 만났거든요. 만난지 거의 67년 되어서 어떻게 변해 있을까 궁금했었.. 나만의 일기 2008.03.30
2008년03월26일 다이어리 핸드폰 물에 젖은 사연 어제는 딸아이와 말다툼을 했답니다. 제 머리 곁에 핸드폰을 놓고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딸아이가 시간을 본다고 손에 들고 다니다가 체육복 바지에 핸드폰을 넣어놓았던 모양입니다. 아침 수면을 취하고 일어나서 핸드폰을 찾았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없었습니다. 핸.. 나만의 일기 2008.03.26
2008년03월22일 다이어리 생일 선물 오늘은 우리 아들 진호 생일이고, 다음주 화요일은 내 생일이다. 아들과 내 생일 차이가 3일 간격이기 때문에 같이 하기로 했다. 아들에게 미안했다. 남편이 직장을 다닐때는 레스토랑에 가서 점심을 먹고 선물도 사주기도 했다. 지금은 그럴 형편이 아니다. 절약하고 아껴서야 아이들 대학.. 나만의 일기 2008.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