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그리움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늘의 푸르름을 안고 내님이 왔더이다. 스처 지나가는 바람처럼 살포시 왔더이다. 하늘만큼 바람만큼 그대 지난자리 넓고 행하더이다. 볼수만 있어도 행복이거니 하였건만,,, 잠시 머물던 그대의눈빚 수많은 밤을 아프게하더이다 그사람 나같은 밤을 보.. 누구라도(고운글) 2009.09.27
죽은 자는...,... 죽은 자는...,... 海松 김달수 어둠 속의 유령처럼 흐린 하늘에 비친 저 위대한 광명의 빛 삶의 깊은 곳까지 찾아 들어 거친 폭력 앞에 미래가 없는 듯 물이 마르고 시간의 흙 속에 묻힌 과거의 삶마저 죽음을 딛고 다시 살아난다 건기에 샘물 찾아 방황하는 짐승처럼 영혼을 두드리는 운명의 끈 자아의 .. 누구라도(고운글) 2009.09.26
★~소중한 한 사람에게 띄우는 글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소중한 한 사람에게 띄우는 글 / 이민숙 인기척도 소리도 없이 다가와 지금은 내 가슴에 소중한 사람으로 자리잡고 있는 당신 힘이 들면 당신 마음 가까이 다가가 쉬어오곤 합니다 목마른 내 가슴 안에 시원한 생명수를 부여하듯 이미 당신은 내 일부가 .. 누구라도(고운글) 2009.09.22
★~그대 모습만 보고싶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대 모습만 보고싶다 햇살 고운날 눈이 시리도록 그리운 님이 내안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슴이 아리도록 지독한 사랑이 있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조용히 눈을 감고 온 종일 그대 생각만 하고 살 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일락꽃 떨구는 바람이 .. 누구라도(고운글) 2009.09.19
★~가을이 주는 마음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가을이 주는 마음 푸른 물감이 금방이라도 뚝뚝 떨어질 듯이 맑고 푸른 가을날이다. 하늘이 너무도 푸르러 쪽박으로 한 번 떠 마시고 싶은 마음이다. 가을은 기다림의 계절이 아닌가? 한 다발의 꽃을 줄 사람이 있으면 기쁘겠고, 한 다발의 꽃을 받을 사람.. 누구라도(고운글) 2009.09.18
☆~내 어찌 모르겠는가?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내 어찌 모르겠는가 하이네 사랑하는데.. 사랑하지만.. 내려 놓으려 애쓰는 마음을 왜 모를까 사랑해서.. 사랑하기에.. 그 사랑이 너무도 크고 깊어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도 생각뿐.. 가슴에서 보내지 못하고 있음을 내 어찌 모르겠는가 아프더라도 상처로.. 누구라도(고운글) 2009.09.16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살면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사랑을 다 주고도 더 주지 못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마음이 넉넉한 사람은 욕심을 부릴 줄 모르고 비움이 곧 차오름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존경 받.. 누구라도(고운글) 2009.09.14
그립고 보고 싶은 당신입니다.. ♡º그립고 보고싶은 당신입니다 다정한 미소가 잘 어울리는 자연스런 당신 사랑하기 이전에 정들어 버려서 사랑과 정 사이에 금이그어 있지않아 구분 하기 어렵지만 당신의 익살스런 재치에 그저 웃기만 했었는데 이리도 가을빛 하늘을 보면서 그리워 하는지.. 가끔은 잊지않고 생각나는 한 사람이 .. 누구라도(고운글) 2009.09.13
가난한 그릇 가난한 그릇 海松 김달수 버리려 버리려다 욕심을 버리려다 빛을 훔친 달빛 젖은 이슬 되어 잠이 깬 숲에서 부스스 일어나 새로이 바람길 만드네 비우려 비우려다 꿈을 비우려다 흐려진 기억 저 편 거울 뒤에 또다른 거울 보아 목마른 사막에서 푸르르 떨다 새가 되어 날아가네 담으려 담으려다 사랑.. 누구라도(고운글) 2009.09.12
가시고기 가시고기 海松 김달수 현실과 꿈, 현실을 벗어 꿈을 입고 자유를 얻는다 생(生)과 사(死), 생(生)을 벗어 사(死)를 입고 영혼을 얻는다 몸은 사라지고 자신을 얻은 가시고기, 아! 하늘을 나는 생명이어라 ***** 악법은 법이 아니다[개헌(3조 개정 또는 폐지/정.부통령제/대통령 4년 중임제)] ***** 가시고기 -->.. 누구라도(고운글) 2009.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