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안에서 휴식 선생님들은 수업이 쭉 이어지는 것을 좋아하지만 잠시 15분 이라도 틈이 생기는 것을 좋아한다 너무 피로할 때에는 차안에 잠시 눈을 감고 있거나 찻창밖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일을 한다. 금요일을 제외하고는 거의 11시에서 12시 사이에 끝나고 집에 오는 거라 몸이 지칠때로 지치고 에너지 충전이 제.. 나만의 일기 2011.10.06
남편친구의 아내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으면서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하나도 없는 여자자라고 자신을 표현했다 자신의 남편이 차안에 은밀한 것을 숨겨두고 다니는 것을 보고도 건강하게 살아주는 것으로 위안 하고 ~~인생 살아가면서 즐겁게 살아가야지.~~ 남편의 외도를 관대하게 덮어준 여자.. 나의 최근 이야.. 나만의 일기 2011.10.05
시댁에서의 출퇴근 남편은 지난 주 수요일에 친구 아버지 문상차 왔다가 6일 동안 휴식을 취하고 오늘 세종시로 일하러갔다 도배일 하면 허리와 손이 절이다고 해서 내려오면 몸을 추스리고 가야하기에 못가게 하는편이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이란 것이 최고이기에.... 목요일에 혼자 계신 어머니께서 외롭다고 .. 나만의 일기 2011.10.03
친구와의 오해 3월 전국을 열어주는 엔에프 행사에 나를 도와준 친구들과 친척들이 있었다 너무 고마워서 내 사비를 털어서 책상과 선물. 책 그리고 문화상품권.. 등으로 감사를 표시했다 하지만 한 친구와는 큰 오해가 발생하였다 그 친구는 동생의 아이들을 소개시켜 주었는데 나와 같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태였.. 나만의 일기 2011.09.28
인생은 즐겁게 이번 가을은 따스한 커피 손에 들고 코스모스피는 길을 걷고 단풍이 소복하게 쌓인 가로수 사이를 걸으며 나무사이로 쪼아대는 햇살을 밟으며 잊혀지지 않을 가장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야지.... 먼 훗날 그날을 기억하며 웃음지을 수 있는.... 나만의 일기 2011.09.26
여행을 가고 싶다 어제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다 소양에서 영선이 수업을 마치고 일어서려는데 " 선생님 고산에 드라이브하고 가을 풍경 보고 가세요" 영선이 어머니는 여유없이 살고 있는 나를 위해 넌지시 말씀하셨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고 싶었지만 채점에 대한 압박감이 나의 심장을 눌렀다 ~~채점만 없다면 .. 나만의 일기 2011.09.25
바늘이 필요해 싸늘한 바람이 옷깃속을 파고 들면 남편이 없는 밤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 ~서방님 언제와? 밤마다 바늘로 허벅지 콕콕 찌르며 잠을 자고있어 서방님~~ 나의 이런 농담에 남편은 ~언제 갈지 안 알려줘. 허리 아프고 몸이 피곤해서 아무것도 생각이 안난다 가는 날짜 알려주지 않아야 재미있지~~ 거하게 .. 나만의 일기 2011.09.24
길게 느껴지는 시간.... 주말 부부들이 외로움에 젖어서 왜 흔들거리는지 조금은 이해할 것 같다. 시간이 왜 이렇게 더디가는지 ...... 밤이 왜이렇게 길게 느껴지는지.... 나만의 일기 2011.09.22
가을아 늦게 오렴 소양을 달려가는 내내 찬 기운이 여름옷 입은 것을 후회할 정도로 불어왔다 가로수 길은 이미 떨어진 낙엽들이 바람에 나 뒹글고 을씨년스러운 날씨마저 마음을 공허하게 만들었다 찬혁이 어머니께서는 겨울에 내리는 눈에 나무가 썩지 않도록 베란다에 정성을 다해 페인트 칠을 하고 계셨다 아직 단.. 나만의 일기 2011.09.19
일요일의 일과 어제 친구 문상을 갔다 오는 바람에 채점을 하나도 못하고 피곤에 지쳐서 잠들어 버렸다 6시 30분에 일어나 채점을 시작하려다 온몸에 땀이 흠뻑 젖을 정도로 운동을 했다 지난 추석때 시댁 고추를 따가지고 한꺼번에 무거운 고추를 들고 오다 왼쪽 가슴근육이 놀랬는지 일주일 동안 통증으로 인해 제.. 나만의 일기 201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