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30일 토요일 ~흐림
25세때 중소기업 자동차회사에 입사한 아들~
직장생활이 벌써 7년차다.
아산에 있다가 익산 본사로 9월부터 전출 왔고
아산과 다른 업무를 하다 보니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새벽 6시에 출근해서 업무를 익혔다.
아산은 아무래도 공장지대다보니
만날 여자가 없어서 외로움을 많이 타는 듯 했고
술 좋아하는 아들이 몸 상할 것이 뻔했다.
익산으로 올 기회가 생길 때 남편과 고민하다가
본사로 오라고 했다.
집에서 아들이 거주하면서
남편과의 뜨끈뜨끈한 사랑도 눈치보며
나눠야 하는 단점은 발생은 했다 ~ㅎ ㅎ
어렸을 때 부터 우리 부부의 짓궂은
장난을 보며 자랐기 때문에
~또 시작이네~라고 못 본척 해 주었다.~~ㅎ ㅎ
남편은 아들 승진으로
축하한다고 맥스에서 홍어 삼겹살을 사와
한상 차려놓고 축하주를 나누고 있었다.
9시30에 도착해 삼합을 먹으며
~최과장님, 축하해요 ~~
남편과 아들 나 셋이서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2023년 우리가족에게는 행복한 일이
많았던 해였다.
제일 좋은 것은 가족 모두 건강한 직장생활 ~
딸의 결혼~아들 임신
나의 세번의 지국탑 ~월급 상승
아들의 과장 승진 ~~
2024년은 우리 아들이 결혼만 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는 새해 바램이다.
'나만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1월 1일 제야의 종소리~뭐시여 취해서 자? (0) | 2024.01.01 |
---|---|
오늘은 2023년 11시50분 시작해서 2024년 1월 1일 1박2일 잠자리 예약 ~과연 결과는?~ㅍ ㅎ ㅎ (0) | 2023.12.31 |
시어머니 붕어빵사 드리고 목욕 시켜드리기~~ (0) | 2023.12.28 |
~친정어머니 생신 ~밥 언제 사줄래?~~ (0) | 2023.12.28 |
죽어야지 하는 말씀은 빈말~ 어른들의 본심은 살아야지~~ (0) | 2023.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