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친정어머니 생신 ~밥 언제 사줄래?~~

향기나는 삶 2023. 12. 28. 10:35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날씨 풀림 ~

1월  1일이 친정어머니 생신이다
음력으로 11월 20일.....

시어머니께서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바람에
모든 일정이 시어머니께 맞춰져 있다.

시어머니께서  병원에 입원할 줄 몰랐는데
입원하는 바람에
이번 주에 식사대접을 못해 드렸다.

오늘 갑자기 친정어머니께서 전화가
오더니

~인자가 점심밥 사주는데 너는 밥 안사주냐?~~

~시어머니 병원에 입원해 계셔.
다음 주에 해 ~~

일하러가면서 전화 드려서
~맛있게 먹었어?~~

~아니. 뷔페인데 나와 입이 안 맞아 ~~

~누구랑 왔어?

~홍구, 민구  강서방. 인자 ~~

제랑의 아들  둘이  취직을 못해서
동생을 따라오는 것은  속이 상했다

친정어머니는 밥을 좋아하지 뷔페는
잘못 선택한 외식이었다.

나는 시어머니 1월  2일에  퇴원한 이후에
식사 대접을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