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06월21일 다이어리 문상 가다. 초등학교 총무를 맡고 난 뒤 날아온 부고, 총무로서임무를 다하기위해 남편을 모임에 데려다 주고 미숙이를 전동에서 태워 대한 장례식장으로 문상을 갔다 남자 동창 문상을 간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고인이 되신 분이 불자이셨는지 스님들께서 가는 이의 명복을 빌.. 나만의 일기 2008.06.21
햇살 햇살 부스러기 송알송알 떨어지는 나무 그늘은 넓다란 운동장 공놀이하는 아이들의 발그레한 두 볼에 따가운 바늘 콕콕 찍고 달아나다 들킨 햇살의 옷자락 나만의 시 2008.06.20
우리집 옆 송천초등학교 매일 지나다니는 송천초등학교는 전통이 60년이 넘은 유서 깊은 학교로써 건물이 새로운 학교에 비해 낡았지만 순박한 아이들의 꿈을 담고 미래의 주역이 될 일꾼들의 배움의 장입니다. 누구라도(고운글) 2008.06.19
[스크랩] 시창작 / 김영천 / (1강) [1강] 시를 창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 강사 / 김영천 시 창작은 근세나 고대에 인간이 필요해서 만들어 낸 예술의 분야가 아니고 원시시대의 제천의식(祭天儀式)에서 유래된 것으로 봅니다. 즉 원시 종합예술에서 소리와 춤으로 나누어졌고 다시 춤은 무용과 연극으로, 소리는 다시 음악과 가사로 나.. 글 창작 공부방 2008.06.19
비내리는 새벽 새벽녘 창밖의 수런거리는 비소리에 잠에서 깨어 베란다에 섰습니다. 비바람 속에서 흔들리는 흐릿한 몇가닥 아파트 불빛 거세게 흔들거리는 나뭇잎들의 몸부림 살갗에 스며드는 비의 숨결 바람의 살결은 여명의 빛을 깨운뒤에야 잠이 들었습니다. 나만의 시 2008.06.18
좋은 시란 http://planet.daum.net/nachos60/ilog/7216649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좋은 시란 운문으로서의 운율적 요소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이미지와 새로운 인식 내용을 보여주는 작품 일 것이다' 1. 말하지 않고 말하는 방법 시인은 시 속에서 벌써 다 말하고 있지만 겉으로는 이런 사실을 하나도 표.. 글 창작 공부방 2008.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