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4815

식물을 키우는 매력 ~

2024년 1월 21일 일요일 ~흐림 은퇴하신 예전 지국장님께서 입회때마다 주신 식물들이 무성하게 자라 베란다는 식물원이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식물은 꽃기린과 안시리움이었는데 안시리움의 물관리가 미숙해서 거의 죽음에 이르렀다. 지극정성으로 거의 죽어가던 안시리움에게 새생명이 잉태되어 새싹이 돋아나 지금은 잎이 무성하게 자랐다 안시리움의 부활은 다른 식물들에게까지 사랑이 뻗어 영양제도 사고 인터넷을 뒤지며 물주기까지 연구해서 지금은 잘 기르고 있다. 회원집에서 밖에 버려져 죽어가던 작은 싱고니움과 아직 이름을 모르는 두개도 달라고 해서 살려냈다. 죽어가는 식물에 생명을 불어넣어 키우는 재미..... 요즘 나의 다른 즐거운 일과가 되었다

나만의 일기 2024.01.22

감기의 원인~감기든 딸의 방문

2024년 1월 20일 토요일 비 감기 걸린 딸이 해피를 보기 위해 놀러왔다. 콧물~기침을 심하게 해서 걱정이 되었다. 밥맛이 없다고 해서 딸이 좋아하는 국수를 끓여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내가 인센티브로 타온 극세사 이불을 가져가 덮으라고 주었다. 딸이 가고 다음 날부터 나도 똑같이 기침 콧물에 시달려 토 일 머리가 지근지근 아팠다.

나만의 일기 2024.01.20

지국장의 노골적인 면박~가슴에 비수를 꽂다~

2024년 1월 18일 ~목요일 ~고학년의 승급~~ 나에게 가장 큰 문제는 고학년이 진짜 많다. 많아도 많아도 너무 많다. 승급도 승급이지만 다음 달 퇴회에 하나가 생각지도 않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이 회비 22만원이 밀리면서 예상하지도 않은 퇴회가 발생했다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하려고 했고 다문화 가정인 아빠는 퇴회의사를 밝히지 않고 카드가 일시정지 되었고 회비 달라는 문자에 ~네 ~라고 하시더니 나중에는 무응답이었다. 다른 회원집의 남동생이라 그 댁 어머니께서 ~베트남 아내로 인해 빚을 지고 집형편이 어려워요~라고 들었을 때 퇴회에 부랴부랴 올려야했다. 사실 1월퇴회로 올려야하는데 지구장님은 이미 끝난 퇴회라 2월에 내야 된다고 했다. 나의 퇴회는 기분 좋은 퇴회가 아닌데다 퇴회가 많으면 일에 대한 ..

나만의 일기 2024.01.17

남편과시어머니 정기 진료~21세기병원~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남편이 쉬는 화요일~ 나는 덕분에 몸살로 아팠던 몸을 쉴 수 있었다. 남편은 일찍 일어나 시골로 가서 시어머니 11시 30분 진료를 봐 주었다. 진료를 마치고 점심 식사대접을 해서 보내겠다고 바지락 칼국수 집을 가려고 전화를 했는데 대기가 많아 양평해장국에서 뼈해장국을 사드렸다. 시어머니는 디스크 수술은 못하고 약만 3주분 타고 물리치료는 다른 병원에서 할 상황이다.

나만의 일기 2024.01.16

친정어머니와 생일 늦은 식사~.

2024년1월 16일 화요일 ~~맑은 날 생일 때 친정어머니와 식사를 못한 것이 내내 마음이 걸렸다. 월요미팅때 지국장에게 된통터지고 지구장과의 면담도 안하고 나와 버렸다. 11시 30분 성인수업을 하고 친정 어머니를 모시고 운암산장에서 한상에 61000원짜리 닭도리탕을 사드렸다. 와우 ~~물가가 천정부지로 솟아오른 것을 실감해야 했지만 한 번의 식사정도쯤이야 별 것 아니라고 대접해 드리고 나니 기분이 좋았다. 이번 밑반찬은 조금소홀하게 해 갔다. 콩나물 무침 ~ 파래무침 ~ 배추무침 ~~ 양념 돼지고기 ~ 돌자반을 사갔는데 너무 많아서 가져와야 했다

나만의 일기 2024.01.16

해피 응급실 ~갑자기 다리를 절뚝거려서

2023년 1월 15일 ~월요일일요일 퇴근길에 딸에게 전화를 했더니 ~엄마, 해피가 갑자기 다리를 절뚝거려 ~~ 이 소리를 듣는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집에 도착해서 살펴보니 꼬리가 땅에 붙고 절름거리고 있었다. 일단 힘이 없고 움츠리며 오도방정을 떨고 나를 반기지 않는 것에 아프다는 것은 감지했다. 아침 산책 잘 다녀오고 딸과 잘 놀고 자다 웬 날벼락 ..... 걱정이 되어 인근 동물병원을 방문해서 진찰하려고 했더니 성깔 다 드러내서 5일분 약만 타왔다. 오던 길에 송천초등학교에서 산책을 시켰는데 몸이 멀쩡했다. 집에 와서는 평소대로 놀지 않고 의기소침...... 베란다에서 딸이 가는 것을 보여 줄 때 뒷다리를 만지자 ~깨갱~소리를 냈다. ~아프기는 하나 보다 ~란 생각을 하자 측은했다. 해피가 편안하..

나만의 일기 2024.01.15

아들 여친이 너무 못생겨서 싫은 예비시어머니~너무 예뻐서 싫은 예비시어머니~ㅎㅎ

2024년 1월 14일 일요일 ~자주 들리는 GS마트 내 또래 여자사장님과 이야기 하던 중 그 분의 여자친구들과 설전이 있었는데 그 내용을 알려주셨다. 한 분은 아들 여친이 너무 예뻐서 싫다~ㅎ ㅎ 또 한 분은 아들 여친이 못생겨서 싫다~~ㅎ ㅎ 너무 예쁜 여친을 가진 분의 주장은 딸의 부모가 이혼해서 엄마가 키웠다는다는데 일단 이혼한 집 딸이라 엄마의 삶을 배워 쉽게 이혼을 할 것 같고~ 얼굴값을 할 것 같고 ~ 공주처럼 대우 해야 되고~ 사치하고 낭비스러울 것 같다는 의견 ~~ 너무 못생긴 여친은 후세가 못생길 것같다는 의견 ~ 내 생각엔 예쁜 여자가 좀 불안할 듯 ~ 너무 예쁘면 인물값하고 ~ 자신의 아름다움을 꾸미기 위해 명품백이나 명품옷같은 요구사항이 있고 ~ 아무래도 남자가 꼬여들 듯 해서 ~..

나만의 일기 2024.01.13

인센티브 극세사 이불을 덮어보니 very good ~ㅎ ㅎ

2024년 1월 13일 토요일 ~지난 달 인센티브로 극세사 이불을 받았다. 이것을 받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던가 !!! 집에 오자마자 이불을 거실에 놓고 가족에게 자랑질좀 했다.~~ㅎ ㅎ 손으로 만져보니 보들 보들~~~ 촉감자체가 손이 이불 위에서 미끄럼을 탔다. 일을 잘할 때마다 들어오는 인센티브로 17년 동안 받은 것은 수십가지... 이 것만 몇 백만원 될 것이다. 월급 올라가서 좋지요~~ 인센티브 받아서 좋지요 ~~ 일석이조 효과가 이럴 때 쓰는 것이다

나만의 일기 2024.01.13

정기 건강검진 중 위에 있는??제거~~ 자궁은 내가 건강검진해야 하는데 ...ㅎ ㅎ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맑은 날 아침 꼭두 새벽부터 목욕제계를 하며 건강검진 준비를 했다. 남편이 지나가다 볼록한 배를 나의 배에 대길래 ~당신 볼록한 배가 나의 들어간 배에 퍼즐처럼 딱 맞네 ~~ㅎ ㅎ ~날씬하다고 자랑해? ~ㅎ ㅎ 어제 저녁에 하고 자야 되고 당신 자궁 건강 검진은 내가 해야 되는데.... 당신 자궁은 건강할거야 내가 자주 청소해 줘서 ...~~ ~자궁경부암 검사하는데 의사 선생님 놀라~~ㅎ ㅎ 말뿐인 잠자리 장난을 하며 웃었다. 8시50분쯤 예약된 건강검진협회에 도착해서 두 시간30분동안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위내시경을 하다 안에서 비계같은 것을 제거하고 조직검사를 했다 위암가족력이 있어서 걱정은 되었다. 별일 없기를 간절히 바라고 집에와서 해피 산책시키고 수업 준비를 했다.

나만의 일기 2024.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