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1주일간 딸과 손자와 지내기~사위는 출타중 ~ㅎ ㅎ

향기나는 삶 2024. 10. 14. 10:05

2024년 10월 14일 월요일~흐리고 비

일주일간 딸이 우리집에서 생활해서 기분이
좋았다.

딸은 일요일 저녁에 와서 금요일까지 있을
예정~~

손자는 그저 ~~나만 보면 코스모스꽃
닮은  얼굴로  드디어 분홍빛 살을 뚫고 나온

두개의 뾰족한 아랫니를 드러내며
천사처럼 웃어댔다.

손자앞에서  오도방정 깨방정을 떨며
추는 댄스는 딱 ~~

7개월 아기에게
어울리는 막춤....ㅎ ㅎ

~으샤  ~야  ~칙칙 리릭 칙 ~칙  ~칙 ...


손자를 보고픈 마음에  

집에 있던 습관대로 브레지어 차림으로
달려가서 춤을 추다가

~엄마,  교육상 안 좋아 ~~ㅎ ㅎ

~.맞아 ~~ㅍ ㅎ ㅎ

손자는 나의  깨방정을 보고  어찌나 웃었는지
모른다.

손자도 같이 발을 동동 구르고
손버둥을 치고  ....ㅎ ㅎ

딸과 사위의 예쁜 곳만 닮아 태어나서
더 귀엽고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