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나는 잠자리에서 만큼 합의를 잘 하는 편이다.매일 하지도 않으면서 ~오늘은 따끈한 밤 ~~오늘 밤 한따까리 하자 ~~ㅎ ㅎ워낙 음담패설로 하루종일 대화를 하다보니진짜 예약제를 지키는 날은 드물기는 하다~~ㅎ ㅎ신혼때는 눈빛만으로 불꽃 튀기는 시절이었는데지금은 중년이 되다 보니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내 나이 또래에 비하면 정기적인 잠자리를 하는 편이다.부부 잠자리를 지키면 좋은 이유가 인간의 욕구이기 이전에 부부유대 관계 유지에연결고리 같은 생각이 든다.나이가 들면 터부시하고 부끄럽게 여기며각방을 쓰는데 그건 더 부부관계를 소원하게만드는 것 같다..건강한 성생활은 삶의 활력을 만들고나이들었다는 생각을 덜하게 되는 것 같고서로가 인생을 걸어가는데 꼭 필요한존재로 만드는 장점이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