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친정집 반찬 만들어 드리기 ~~참기름 짜준 요양 보호사님~~

향기나는 삶 2023. 11. 7. 13:32

아침  7시 10분 부터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어제 요양보호사님과 통화중에  
음식 재료가  없고  음식도  없다는 전화를
받아서였다.

두부조림 ~
가지볶음 ~
시래기 볶음~
파래무침 ~
메추리알 ~
고추조림 ~
명태포 부침개 를 3시간 걸쳐 했고
김튀김
돼지불고기 ~는 샀고
시어머니 생김치를 넣어 갔다.

동생과
2주에 한 번씩  음식을 해서
드리고 있는데  이 번 담당이 나 ....

어머니는 기름을 짜러 요양보호사님과
가셔서 텅비어 있었다

빈 반찬통에 반찬을 옮겨 담고
해피 산책을 시켰다.

11시 50분에 요양보호사님과 어머니가  오셨고
나는 어머니 점심식사를 준비했다

~명태전과 시래기  조림  맛있다~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셨다.

어머니께서 반찬 만드느라  고생한다며
기름을  주셔서  받아왔다.

음식을  할 때  시어머니께서  주신  참기름이나
친정어머니께서  주신  기름을  아끼지 않고  넣는 편이다.

떨어지면  사서라도  넣어 음식의   풍미를
증가시키고 있고 ~~~

오빠가  따 놓은 대봉시를  몇 개 집어 왔다.

~어머니,  무 캘  때 전화해
무겁잖아 ~~~

이 번 시댁이나 친정  김장을  도와 드리기로
마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