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친구들은....

향기나는 삶 2012. 3. 4. 13:18

내친구들은 이혼한 사람이 없다

 

내가 아마 이혼이란 단어를 처음 꺼내는 사람이 되었고

 

지금껏 인내심을 가지고 살아 온 것처럼 살기를 바란다.

 

어떤 여자가 이혼하며 살기 바라 겠는가! 순탄하게 살기 바랄 뿐이지..

 

친구들은 남편이 폭력쓰는 것에 제일 놀라는 눈치다 .

 

겉으로 보면 절대 그럴 사람으로 보이지 않아  술만 마시면 다른사람으로

 

돌변한다는 것을 안뒤로 끝까지 살라고 말을 못한다....

 

내 친구들은 시골에서 어렵게 공부하고 착하게 살아서 인지 가정의 소중함을 알고

 

자식밖에 모른다. 술 마실줄도 모르고 그 흔한 노래방도

 

가지 않고 낮에 만나서 밥 한끼 먹는 것으로 행복해하고~~

 

세상이 엉망이어도 바르게 돌아가는 것은 내 친구들처럼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내 소중한 친구들은 나와같은 아픔없이 행복한 삶을 영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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