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자존심의 추락

향기나는 삶 2011. 11. 5. 07:58

여자로서의  자존심은 밑바닥으로 추락했다

 

이제는 추락할 곳 조차 없다.

 

그 것을 통해 겸손이라 말에도 눈을 뜨게 되었는지 모른다.

 

이제는 예전처럼 모래성을 쌓으며 가는 삶이 아니어야 한다.

 

맨 땅을 다지고 주춧돌도 차곡차곡 질서있게 쌓으면서

 

내 삶을 다시 정립하고 가야한다.

 

내 자신을 사랑하면서

 

내 삶을 사랑하면서

 

그 밑바탕위에 다른 사람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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