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시아버지의 통장

향기나는 삶 2011. 11. 2. 08:00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통장에 남기신 돈이 모두 500만원이 있었다

 

어머니는 500만원을 당신의 통장으로 넣고 싶어하셨다

 

남편 사업 부도로 부동산이 모두 내 앞으로 있다보니 시골집 소유주인 내가 아버님의 금전에 관한 것도

 

풀어드려야 찾을 수 있었던 모양이다

 

구이 면사무소에 전화를 걸었다.

 

 구비 서류가 6통이 필요하고 남편이 와야만 해결 되는 것들이었다

 

어머니께서는 시골 집을 담보로 대출 받은 돈중에 상환되지 않은 약간의 돈이 남은 것에 역정을 내셨다

 

남편이 2016년까지 갚아야  하는지 모르셨나보다.

 

현재의 상황은 내 과오로 발생된 것이 아닌데

 

화를 내는 것이 속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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