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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조건~골빈 여자깡통들이 요란한 세상

2024년 3월 5일 화요일 ~흐리고 비~ 차를 고치러가서 중학교 선배님으로 부터 상견례때 장모 될 사람이 결혼해서 살 집을 소유하고 있는지 물어보았다고 했다. 전세를 얻어준다고 하자 파혼했다는 골빈 장모와 여자친구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더군다나 그 여자친구는 무직이면서 혼수로 집을 요구하는 무식한 장모와 머리는 석두인 여자친구 ..... 이러니 남자들이 집마련과 육아에 대한 부담감때문에~결혼을 안하고 사는구나~ 충분히 이해가 가는 말이었다. 저런 머리를 가진 석두 장모가 낳은 여친과 결혼하면 평생 결혼생활 행복하다는 보장이 없을 거라고 확신해서 잘 헤어졌다고 생각했다. 저런 돌과 결혼하면 명품 옷 ~좋은 집~을 끝없이 갈구하고 사치스런 삶을 살며 결국 이혼을 할것이다. 요즘 골빈 여자들이 많아서 이혼..

나만의 일기 2024.03.05

~음식물 수거차에 차 뒷면 박살 ~

2024년 3월 4일 ~월요일 아침에 낯선전화가 울렸다. 주차문제인 듯해서 ~차 때문인가요?~ ~차 좀 이동해 주세요 ~ 나는 부랴부랴 해피를 안고 뛰어나갔다. 음식물 쓰레기차가 가로 주차로 있어 수거가 불편해서 전화 하는 줄 알았다. 주차 이동 중에 한 분이 다가 오셔서 ~~죄송해요.차 뒷면이 깨졌어요~ 주차가 아닌 뒷 범퍼를 깼고 뚜껑을 찌그렸다고 이실직고를 해서 기분이 상해 버렸다. 그 조금 밀면 되는 것을 .....밀기 귀찮아서 내차를 찌그려 버리다니.~~~~

나만의 일기 2024.03.04

시골일 도와주는 효자 남편~복받는 이유~~

2024년 3월 3일 일요일 ~농삿철의 시작이다. ~토요일에 감자 심으러와라 ~ 남편은 한치의 망설임없이 그 추운 토요일에 감자를 심었다. 또 그 옆에 노타리를 쳐 주었고 집에 와서 끙끙 앓았다. 온몸이 바근 바근 하다고 해서 어깨를 주물러 주었다. ~~ 혼자 비료를 다 뿌려 놓으셨더라 ~~ ~하지 마시라고 그러지 ~~~ 당신이 하면 되는데 ....~ ~~일다니는 나에게 미안해서 그러신 듯해 ~~~ ~토요일은 농사짓는다고 생각하고 도와 드리자 ~~~ 남편과 나는 시어머니께서 연세가 있으셔서 얼마나 일을 더하시겠냐는 생각이고 그 때까지 마음 편하게 도와 드리는 것으로 적은 효를 다하기로 했다. 지금껏 건강한 것은 큰효는 아니더라도 시어머니 마음 편하게 일하시도록 해 드려서 그러는 듯 하다. 난 효도를 하지..

나만의 일기 2024.03.03

쓸모가 없네 ~비하그라 사줘 ~ㅎ ㅎ

2024년 3월 2일 토요일~ 맑은 날 남편의 자존심은 아침마다 설 수 있는 남근의 힘이다~ㅎ ㅎ 술을 마셔서 아침에 그 자랑을 못할 때 ~이제 내버리고 다녀야겠다.쓸모가 없네~ 비하그라 사줘~~ ~우리 나이에 매일하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 번씩 쓰는 것도 과분해. 그 만하면 넘치고 넘쳐~~ㅎ ㅎ 기를 팍팍 넣어 주었다. 아마 남편 거시기 기를 제일 잘 살려주는 사람은 조선천지에 나 밖에 없을 것이다. 남편은 아마 가장 멋진 남자라고 생각하며 긍지와 자부심을 누리고 살아갈 것이다. 나는 남편이 그럴정도 되는 남성성을 가졌다고 생각하기도 한다.~ㅎ ㅎ 나의 짓궂은 장난들은 거의 신체적 장난이고 남편과 나의 교감의 매개체다

나만의 일기 2024.03.02

전주 촌년이 대학 친구들과 서울구경~경복궁~ 인사동거리 ~북촌~ㅎ ㅎ

3월 1일 금요일 삼일절 ~금요일 전주 촌놈이 서울구경하는 날 ~~ 경복궁이 집합지인데 티비로만 보던 조선시대왕궁을 보러왔다~~ㅎ ㅎ 용산역까지 동행하는 영미가 있어서 걱정을 1도 안했다. 그 친구는 서울에 자주 다닌 친구라 지하철노선을 잘 알고 있어서 였다. 올때는 혼자 내려오는 무서움이 있어서 걱정은 되었다. ktx를 8시 35분쯤 타고 영미와 이러저러한 얘기를 나누니 금방 10시 8분 정도에 용산역에 도착했다. 몇 십년만에 경복궁에서 만난 선자의 안내로 경복궁~ 인사동~북촌을 구경하고 맛있는 점심과 저녁을 먹었다. 날씨가 꽃샘추위로 엄청 추웠지만 완전 무장을 하고 온 덕분에 하나도 춥지 않았다. 경복궁보다~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많이 본 인사동 거리가 인상적으로 남고 북촌의 한옥마을은 전주의 한옥마..

나만의 일기 2024.02.29

~물 흐르듯 가는 거지~ㅎ ㅎ

2024년 2월 29일 목요일 ~~맑음 ~~일 좀 잘한다고 잘난체 하지 마라~ 이 말은 나에게 하는 겸손의 말이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는 일이 나의 일이라 교만할 것도 실망할 것 없다. 일을 잘하면 기분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일을 못하면 이일을 해야 되나 좌절하기도 하니 .... 256과속에서 132과목으로 추락을 해봤고~~ 일을 물흐르듯이 하려고 한다. 나는 놀고 먹는 식으로 일하는 선생님 아니라서 그 표현이 맞는 듯 하다. 과목이 줄면 나에게 휴식을 준다고 좋아하고 과목이 늘면 월급이 상승해서 노후대책 더 할 수 있으니 기뻐하면 될 일이다. 그 달 그 달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산다.

나만의 일기 2024.02.28

나는 나잇값 못하는 완전 까불이 ~~ ~ㅎ ㅎ

2024년 2월 29일 목요일~내가 즐거워하는 일은 남편 샤워 할 때 화장실 문 열고 샤워 구경하며 속된말로 노가리 까는 것이다. ~~ㅎ ㅎ 등도 밀어주고 온갖장난을 하며 거기다 양념처럼 음담패설이란 별미를 첨가하면 엔돌핀 솟아나는 코메디가 따로 없다. 예의범절과 교양을 중요시하는 부부들에게는 가당치 않는 무례함이라고 펄쩍 펄쩍 뛸일이며 배척할 사건들의 일상일 것이다. 노후에 스킨쉽이 전무한 쇼윈도 부부들... 물론 나름의 다른 다체로운 흥미로운 일들을 펼치며 삶을 영위하겠지만 노후에 부부밖에 없다는 것을 아직도 인지 못하는 머리가 골빈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 그러니 노후에 갈라서고 찢어져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고독사로 썩은냄새 풍기다 발견 되는 일이 많은 것이다. 신혼..

나만의 일기 2024.02.27

21.5개의 퇴회를 모두메우고 순증~ 조상님의 은덕인가!!~ㅎㅎ

2024년 2월 28일 수요일~맑은 날 ~징글 징글한 21.5개의 퇴회~ 난 포기란 없는 여자 ~~ 이 번달은 운이 좋았다. 문의 전화로 12개 입회 되었으니 .... 기적의 한 달이 된 듯하고~~~ 두 분의 부모님께 진심으로 잘해 드린 뒤로 나에게 행운의 미소를 지어 주는 날의 연속이다. 1년동안 계속 마이너스 없이 순증했다. 착하게 살면 복받는다. 남편 왈 ~어머니가 이번주 토요일 전화와서 감자 심으러 오래~~ ~농사철이 왔으니 일주일에 한 번 간다고 생각해 ~~ 어제 남편과 9시 넘어서 농구골대에서 만나 해피 산책하며 대화를 했다. 남편은 이 번주에 감자심으러 시댁에 가야 한다. 어떤 사람은 재산을 받아 놓고 이익에 눈이 멀어 어쩔 수 없이 마지 못해 가고 어떤 사람은 재산을 받은 것보다 훨씬 더 ..

나만의 일기 2024.02.27

딸은 ~해피 보여주세요~는 사라지고 나는 ~아기 보여줘~로 바뀐 단톡방 ~ㅎ ㅎ

2024년 2월 27일 화요일 ~ 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제일 잘 생기고 최고로 예쁘다는 말 절감하고 산다. 이모가 손녀들이 정말 예쁘다고 해서 진짜 예쁜 줄 알았지만 실제보고 예상밖의 얼굴에 난감한 적 있다~~ㅎ ㅎ 예쁜 이모 닮지 않고 이모부 닮아서 ~~ㅎ ㅎ 모든 할머니들이 공통적으로 왜 ~ 손자들이 최고 예쁘다~라는 표현을 하는지 내가 직감하는 중이다.~ㅎ ㅎ 잘생기나 못생기나 예쁘나 미우나 할머니로 명칭이 바뀌는 순간 최고의 미남 미녀가 되는 손자 손녀들이지 않을까! 남편 역시 지난토요일 딸 전북대학병원 입원 수술비 내주러 갔다가 첫손자 대면후 바로 전화가 왔다 ~야. 인형같이 잘생겼어 ~~ㅎ ㅎ 호들갑을 떨고 말했을 때 웃을 수 밖에 없었다. 모든 부모 모든 할머니 할아버지도 아무리 못생겼고 안..

나만의 일기 2024.02.26

토요일에 친정어머니 음식 가져다 드리기~.

2024년 2월 26일 월요일~명절 날 부침개와 반찬을 드리고 온 뒤로 친정어머니 말씀대로 살아계시는지 확인 전화는 자주 했다. ~나 살아있는지 자주 전화혀 ~~ ~어머니, 살아 계시지? 어머니 증손자 생겼네 ~~ㅎ ㅎ 거의 날마다 수업 오고 가다 전화를 드렸다. ~어머니, 반찬 있어?~~ ~있어. 오빠가 사다놓은 고기 있어 ~~ 그 것만 믿고 있다가 목요일 요양보호사님께 전화를 걸어서 ~어머니, 반찬 있어요?~ ~반찬 없어요. 반찬해 오세요 ~ 금요일 어머니께 전화를 드려서 ~반찬 없다면서 왜 거짓말 해. 뭐 먹고 싶은 것 없어. 생선 사가지고 갈까? 고등어?~~ ~아니, 안먹어 ~~ ~ 조기새끼 ??... 두부좋아하니까 두부조림하고 시래기 해다 드릴까?~ ~응 ...그려 ~~ 금요일에 장을 7만원어치..

나만의 일기 202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