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6일 일요일 ~ 무당집에 찾아온 한 여자 ~ 10개월 전에 시어머니는 혼자계시다 돌아가셨다. 외아들인 남편은 자신의 어머니께 무심한 아내의 행동에 서운해서 이혼을 요구했다. 그 아내의 속내는 이혼 하지 않고 편찮으신 친정집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싶다는 상담을 했다. 듣는 나는 괘씸하기 짝이 없었다. 저런 싸가지 없는 며느리..... 자신 친정집의 올케들 역시 상담자처럼 시어머니 모시기를 거부한 상태라 딸인 자신이 모시고 싶다는 말을 당당하게 말했다. 그게 바로 인과 응보... 상담하던 무당이나 나 역시 뻔뻔한 여자의 태도를 보고 남편이 왜 이혼을 요구를 했는지 알 것 같았다. 무당이 입장 바꿔 생각해 보라고 아내를 엄청 나무랬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남편이 원하는대로 하라고 했다. 내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