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2일 ~일요알 ~엄청 추움
어느 집이나 긴병에 효자 효부 없다고
생각한다.
카뮤에서 부모모시고 사시며
효도하신다는 댓글 보고 반성할 때가 있었고
그 분은 꼭 축복 받길 바랬다.
난 진심 부모님께 효도하시는 분들을 존경한다.
경제적으로 풍족한 형제들이야
몇천 별 것도 아니겠지만 난 기둥뿌리 뽑힌다.
형제 자매중 부도난
나만 기둥뿌리 뽑히고 있는 듯 ~
아무리 착하지만 시어머니는
가족 모두에게 온갖 짜증어린 말투로
투정만 하시니 듣기싫은 형제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제일 고생하는 분은 시누와 둘째동서~
서울에 가면 두 사람이 제일 고생한다.
거의 한 달을 있어야 하니
직장다니면서 찾아 간다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라서다.
시누남편이 살갑지 않고 대면대면 하시고
시어머니 역시 가시 방석일 것이다.
시누는 자식이지만 속은 어떨지?~~
솔직히 무대포인 시어머니 성격 맞추는 것
고역일 것이다.
얼굴찡그리며 온갖 짜증 내고
말씀하시는 것이 제일 싫을 것이다. ....
시어머니와 통화를 하면 아프다고
짜증만 부리시고 당신말만 하고 뚝 ~~
끊어 버리니 기분이 정말 나쁘다.
짜증받아 주는 것도 한 두 번이지
듣기 싫어서였다.
더 편찮으신 친정어머니도 고통 참으며
짜증을 안내시는데 어린애도 아니고 ~~
자식들이 다 받아 주니까
습관처럼 짜증이 더 늘어났다.
내 전화 안받은 뒤로 안해 버렸다.
시누는 가난한 친정어머니 만나서
진짜 고생 고생 ~~
올케들 앞에서 표현은 안해도 속은 뒤집어지고
남편을 비롯한 형제자매들
속 역시 문들어질 거란 생각이다.
늙어서 추해지지 않으려면
이렇게 생각해도~~
저렇게 생각해도~~~
노후대책을 해서
자식들에게 부담 주며 살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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