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여자~비상금을 만들어라

향기나는 삶 2012. 11. 2. 09:13

 

여자에게 비상금이란 정말 위기가 닥쳐왔을때

가장 유용한 물질인것 같다

 

남편 부도와 함께 빈털털이가 되고 생활비가 줄었을때 400만원이란 비상금이 순간순간에

잘 사용되었다

 

특히 남자가 경제적 주도권을 쥐고 있는 사람은 특히 비상금을 챙겨놓아야한다

 

남자가 경제권을 쥐고 있는 여자들은 남자가돈이 많을수록 허튼생각에 더 빨리젖어든다는

것을 잊지마라~

 

하물며 아내에게 경제권을 준 사람도 그러는데~

부부가 서로 믿고 사랑할 때는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부부는 평생 좋을때만 있는것이 아니다

바람피는 남자들은 처자식에게 선물이나 용돈도 벌벌떨지만 미친 여자에게는 화대비라도

 

줘야하기에 돈이나 비싼보석도 서슴없이 사주고 있다는 것을 잊지마라

 

주변에서 듣고 보아도 이성을 찾기란 쉽지않고 꼭 물질이 오고가서 정신나간 여자나 남자들

돈을 없애기 일쑤다

 

남편 고모가 나의 이야기를 듣고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이

~재산 모두 진호 엄마 앞으로 해 놓아야 하네. 남자들은 속없어서 다 날려버리네~

 

그 분은 나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해서 남자란

어떤 속물인지 알아서 하신 말씀이시다

 

그러기전에 천주님이 미리 판단하셨고 모든 재산권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부도라는 벌 병마의 고통속에서 살아가라는

형벌도 함께~~~

 

내가 직장다니면서 제일 먼저 한일은 아무리 어려운 생활이지만 매5월마다 연말 정산할 때

나오는 돈을 비상금으로 예치해놓는다

 

비상금은 꼭 챙겨라

여자의 비상금은 나를 위한 미래의 품위 유지비로 남겨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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