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여자~ 강인해야된다

향기나는 삶 2012. 11. 1. 11:35

 

강인해져라

나에게 최면을 걸때가 있다

 

남편에게 의지하고 살때 말대꾸한다고

구타나 무기를 던지면 무서워서 벌벌 기었다

안건드는게 최상책이어서~~

 

그것은 남편의 폭력을 강화시키는 일밖에되지

않았던것 ~~~

 

폭력으로 나는 약해지고 상대방은 점점강화

되는것을~~~

 

폭력은 형사처벌대상이니 맞는 여자들이있다면 단호한 결정을 내리고 첫번째때 바로잡아야한다.

 

나는 애들 아빠라고 덮어버렸다

어떻게 경찰을 불러 진술서를 쓰고 회사다니는데 생계에 지장을 초래할까봐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창피하기도 하고~~

 

폭력은 폭력을 양산한다는 말처럼

나의 선택이 내 아들에게 남편의 폭력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 그 첫번째 선택이 가장 바보스런선택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제는 폭력과 폭언을 용납하지 않을 만큼 강해졌다

 

종종 내 블에 나같이 산 여자들이 방문한다

젊은 층일수록 빨리 결단을 내리라고~~

 

고쳐서 살던지

다른 길을 가던지~~

 

부끄러운이야기지만 친정아버지나 시아버지도

죽을 때까지 고쳐지지 않았고~~

 

지금은 지각있고 배운 사람이 많아서 현실을

파악할 줄 알고 나의 선택에따라 남편은

변할것이다

 

폭력에 시달리다 자식버리고 도망간 불명예스런 어머니로 남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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