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서로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살아갈때 행복한 것이다
현세대의 흐름은 인터넷으로 인한 무분별한 성개방과 더불어 앤이라는 신조어를 창출해냈다.
남자들 세계에서는 이미 그 용어가 통용어가 될 만큼 상식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런 부류들에게는 당당하게 모임에도 나가서 소개되고 소개 받아진다.
주변에서 부끄러움도없고 오히려 당당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단지 관건은 남편이나 아내에게 안들키고 쥐도 새도 모르게 해야하는 점이 문제다.
이런 것이 진정한 모습이라면 들키는 것이 제일 아둔하고 멍청한 사람이 될 것이다.
이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믿음의 의미는 무용지물인 듯하다.
보이는 곳에서의 진실이 중요한 것이라는 것.....
이제는 부부의 개념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믿음과 신뢰 관계의 형성이 아니고
보이는 곳에서 믿음과 신뢰가 가장 중요해진 것이다.
나가면 내남편이 아니고 들어와야 내 남편이 되는 것, 물론 여자 또한 역으로 똑같은 상황이 된다고
말하는 이유가 이런 앤의 문화가 만들어낸 말이다
그것은 곧 정신적 가치보다 육체적 가치가 더 중요시 된다는 뜻이다.
나에게 문자온 사람들에게 제일 많은 질문을 던진 것중에
"당신이란 사람이 내게 만나자는 문자를 보내듯 부인도 남의 남자에게 그러면 어떻게 하시려고 그러나요?"
"내가 안보는데 어떻게 알겠어요. 내 아내는 안그러려니 하고 믿는 것이고
서로 볼때 잘해 주면 되는 것이지" 라고
이제는 그런 문화로 인해 바르게 사는 사람조차 불신의 대상이 되는 기막힌 세상이 되어버렸고 웃음거리가 되었으며
바르게 사는 사람이 손가락질을 받는 세계가 형성되어 있었던 것이고...
종교를 가진 사람도 유혹을 뿌리칠 수 없을 만큼 신앙의 기반이 튼튼하지 못하고 신앙은 자신의 감정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집에서 가정주부로 과외를 하며 세상과 교류없이 사는 동안 저렇게 즐비하게 서있는 종교의 철감옥 속에서도
세상은 성의 혁명이 일어나 숱한 사람들이 그곳을 탈출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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