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마지막으로 사랑하게 된다면 그것은 나라는 존재가 될 것이다
돌이켜 보면 나도 열등의식 속에 살지 않았나 싶다.
젊었을때 말 못하시는 할머니때문에 선뜻 사랑이다가와도 걸림돌이 될까 노심초사했고
부모님의 잦은 싸움으로 진정한 사랑조차 배울 수 없었고 누가 다가와도 뒷걸음쳐야했다.
내 사랑이 미숙해서~~~~
대학 졸업후 학원 원장님의 권유로 천주교를 가진것도 절대자의 사랑속에서 작은
사랑부터 배우고 싶었기때문에 가진것이고~~
그러나 신앙을 가졌지만 신앙은 나보다 강하지 못했고 신앙은 나를 이기지 못했다
차라리 그럴 바엔 신앙의 힘이 아닌 나로 나를 극복하는 것이 더 현명하고 옳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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