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혼자가야지....

향기나는 삶 2012. 1. 7. 08:59

기차 여행을 두매 예약했는데

 

남편은 일이 끝나지 않아서 가지 못한다고 했다.

 

나를 단련 시키기 위한 홀로서기 .......

 

혼자가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딸아이에게 엄마 혼자가고 싶다고 이야기 했더니

 

화를 냈지만 혼자만의 여행을 한번 가고 싶다.

 

무서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유치한 생각이지만 혼자 여행하다 납치되면 어쩌지?...

 

혼자라는 것...  혼자 여행하는 것....

 

혼자 해보지 못한 것을 경험함으로써 내안의 내재된 공포를

 

제거하고 싶다.

 

혼자 인것에 익숙해져야한다.

 

변동 사항이 없다면 

 

이번 여행은 혼자 가서 넓게 보고 넓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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