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설잠

향기나는 삶 2011. 11. 19. 09:08

저녁내내 뒤척였다.

 

12월을 기점으로 많은 아이들이 전출을 가기때문이었다.

 

퇴회도 무섭지만 전출도 무섭다

 

그 만큼 과목이 줄어들고 그만큼 수입이 줄기때문이다.

 

과목을 받으려하지 않았는데 과목을 받아야할 것 같다.

 

남편에게 현 상황을 이야기 하고 싶어도

 

돈이야기만 하면 화부터 내니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

 

내가 다 알아서 하라는 듯 귀찮아한다.

 

어려운 고비가 온 것 같다.

 

어떻게 이 고비를 타개해 나갈 것인가!

 

잘 되겠지 ,...잘 되겠지..... 잘 될거야

 

마음속의 불안의 끈을 단절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만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0) 2011.11.22
중학교동창회에 가다.  (0) 2011.11.21
힘들다....  (0) 2011.11.18
중학교동창회  (0) 2011.11.17
폐암...  (0) 201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