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고구마 찌는 방법? ~두 번 만져~~ㅎ ㅎ

향기나는 삶 2024. 4. 17. 15:07

2024년 4월 17일 ~수요일~맑음

요즘은 해가 일찍 떠서 6시정도 일어나더라도
아파트가 밝았다.

인기척이 나면  해피가 제일 먼저 달려와
뽀뽀를 해대며 잠을 깨웠다.

~딸이 준 고구마좀 쪄 먹자~~

~고추 두 번만 만지게  해 줘 ~ㅎ ㅎ

손을  줘봐 ~
한 번 ~.
두번 ~~
되었지?  고구마 쪄줘
밥먹기 싫고 고구마로 아침밥 먹고 가려고 ~~ㅍ ㅎ ㅎ

고구마 하나  먹고 싶어서 영혼을 팔 남편 ....ㅎ ㅎ

잠을 깨는 재밌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지만
그냥  민숭민숭  억지로  일어나는 것보다
장난치면서 일어나면 피로하지  않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