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7일 월요일
어제 남편은 하루종일 시골에서 일을 하고
집에 와서 전화가 왔다.
~당신 오면서 대패 삼겹살 사와
너무 피곤해서 술 한잔 먹고 일찍 자려고 ~~~
~응 ~~
밤 8시 집에 도착하니 남편은 열심히 저녁밥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내가 사온 삼겹살을 즉시 굽고
나는 반찬을 차려 밥상에 앉았다
~경자야, 나는 우리 외손자보고 행복하고
해피보고 행복해.
우리 이렇게 욕심부리지 말고 행복하게 살자
이게 행복이지 뭐냐?~
술 한 잔 마시고 기분 좋아진 남편은
딸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빠는 손자보고 사는 맛이 난다.
하루에 두 번씩 동영상과 사진 보내 ~~
~나도 보고 싶어
실물이 더 예뻐 ..아빠와 나는 손자때문에
행복해 ~~
이러저러한 얘기를 하며
저녁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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