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9일 ~수요일 ~맑음 ~~
작년에 비해 소득이 400만원 소폭 증가했다.
작년 연말정산 하던 곳에서 미리 소득신고
하라는 문자를 지난 주에 받았다.
느긋하게 늑장을 부리고 있는데
지구회식을 하다가 들어보니
모두 다했다는 것이다.
15년을 하던 곳에서 할까!
아니면 친구세무사에게 할까 !
진짜고민해야 했다.
처음 시작하는 세무업무라 미숙할 수 있고
기존에서 받은 환급금보다 적으면
난 서운할 수 있어서였다.
환급금은 열정으로 일한 나의 보상이라
많이 받으면 좋고 저축해서 비상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몇 푼 안되는 환급금으로 친구와 멀어지는 것이
싫어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솔직하게 말했다.
내숭 절대로 못 떠는 나이기에
내가 하는 곳과 거래는 15년정도 되었고
수수료를 얼마정도 냈고
얼마정도 환급 받았다고 ...
아무래도 그 곳은 구몬 선생님들이 대거로
신청 하는 곳이라
수수료 부분에서 적게 냈을 것이고
업무 노하우가 있어서 적정선에서
받지 않았나 싶다고 ...
연고도 없는 생판 모르는 곳에 수고비를 주느니
너의 딸에게 하고 싶고 연말정산 업무도
시범으로 내 것 해보라고
맡기는데 걱정은 된다~~라고 ....
아는 사람이 더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이다.
모르는 사람이 하면 잘못했을 때
반론을 제기할 수 있지만
아는 사람은 말하기 껄끄럽기도 해서다.
그 것이 비단 나뿐 아니라 상대방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괜히 해서 욕얻어 먹는다고 ...
일을 할 때
서로 지인끼리는 조심스러워하는 일인지 모른다.
하여튼 친구 딸에게 실험적으로 업무를 배우게
하고 싶었고 잘하면 선생님들께 소개
시켜주고 싶었다.
나의 생각은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수수료 주느니
친구 딸에게 수수료 주는 것이 낫다는
생각에서 신청했던 것과
똑똑해서 일은 잘하겠지만
다른 업무도 배워보라는 의도가 컸다.
못된 사람은 친한 사람이
잘되는 꼴 못보고 시기질투하며
자기만 잘 살려고 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프듯
친한 친구사이에서도 벌어진다.
나는 친구 딸이 세무사로 성공하기 바란다
나는 예전 그런 소인배에서 벗어나 대인배가
되고 싶다.
선하게 살다
선하게 죽고 싶어서다.
넓은 마음으로 마지막 인생을 걸어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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