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입방정 떨지 않기 ~겸손의 미덕

향기나는 삶 2023. 7. 16. 15:46

2023년 7월 17일 월요일 ~간단히 내리는 비 ~


기쁘면 기쁜대로 ~
슬프면 슬픈대로  ~
화나면 화나는 대로~.

가식없이 표현하고 살아온 나 ~~

인생사가 내가 원하는대로 전개되지 않은 것을
볼 때마다 얼마나  겸손해야 하는지  알았다.

왜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생겨났는지
알 나이가  된  듯하고 ~

일을 잘하면 잘한다고 말하거나
못하면 못한다고 말하지 않기로 했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행복한 일조차
말을 안하고 겸손하게 받아 들이려고 노력중이다.

참~ 말을 아끼고 살지 않았던 듯 하다.

나의 말이 타인에게 위로나
기쁨이 되면 좋겠지만 혹여

독이 될 수있을 수 있는 일 ~~~

남편과 나와 둘이 대화하면서

즐거우면 웃고
안좋으면 서로 위로하고

겸손과 겸허하게 살기로 했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노는 것보다
남편과 노는게 즐거운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