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친구같은 딸이 있어 좋다

향기나는 삶 2023. 7. 3. 11:05

2023년 7월 4일 화요일 ~비  ~~

나는 딸을 친구처럼 키웠다.

어렸을 때 부터 영화를 같이 보고
여행도 같이 다니며 할얘기 못할 얘기 다하고 살았다.

아들 ~아들 ~~하는 집  이상한 집이라고
생각하고 아들만 있는 집 하나도 안부럽다.

오히려 아들만 있는 집의 어머니들은
안쓰럽게 느껴진다

딸만 낳은 집  서러워할 일도 아닌 것 ~~
딸이 아들보다 더 잘하니 걱정도 아닐 일 ~~

단 아들이 없어서 서운함은 있겠지만 .....
요즘은  성별 차별 안하니 그런 생각도 없을 것이다.

시집간  딸이 가까이 살아서  
시집 갔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좋다.

잠시 출장갔다가   오는  느낌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