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3일 ~~월요일 ~뜨거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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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퇴근 하자마자 해피와 산책을 하고
두 시간만에 들어왔다
시골에가서 논두렁을 다섯시간 베고 온
남편이 돼지 갈비와 막걸리를 마시고 앉아 있었다.
~다섯시간 논두렁 깎았더니 온몸이
아파죽을 것 같아 낮잠자고 있는데 왜 이렇게
전화하냐??~~~
~해피랑 산책할려고 그랬지~
해피를 씻기고 티비를 보고 있는데
펜티에서 거시기를 꺼내더니
~이게? 얼마나 무거울까 ???~ㅎ ㅎ
난 진짜 궁금했다.
옛날에 거시기 길이를 잰 적 있어도
음낭과 거시기 무게를 잰적 없으니 ..
~~이리와봐 재보게 ~~~ㅎ ㅎ
~ 진짜 재보려고 ????~~ㅎ ㅎ
~이리와봐. 손으로 대략 재보게 ~~~
용수철 저울이나 대저울이 있으면 되는데 ...~~ㅎ ㅎ
~300g 정도 될까?~~
~어디 보자 . 계란 한 두개 정도 200~400g
될 듯해 ~~ㅎ ㅎ
음랑과 고추무게를 손저울로 재며 추측해 보고
나의 장난끼를 받아준 남편과 한바탕 웃었다.
부부라 ~~
고상한 척 하는 나는 아니다.
집에서는
고상한 척하고 온갖 밖에서
천박한 극치를 이루며
나쁜 행동하는 천지에
나는 남편과 즐겁게 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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