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요양 보호사 시험 ~공부 안하면 어렵다

향기나는 삶 2023. 4. 20. 15:21

2023년 4월 20일 목요일

요양보호사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었더니
똥침하며  남편 왈 ~~

~~기본 상식으로 보는  거야~~~
우리 요양보호사 아줌마들 중학교 고등
학교  나오셨어도 다 따서  일해.
4년제  전북대  나온 당신이 떨어지겠니?~~

막상 학원을  다녀 보니  30~40대  젊은 세대가
있었고  60~70대 할아버지도

아내 병수발 하기 위해
8분이나 계셔서 깜짝 놀랐다.

요양 보호사 학원을  다녀서 따야
내용을 빨리 이해하고  

거기에 따른 문제를  푸니 쉽긴 했다
사회복지사 딴 사람은  50시간으로

줄여놔서  배우지 않은 내용은
독학으로  공부해야 했다.

솔직하게 생각보다  어려웠다.

외울게  천지라  50시간 받는 나에게는
독학이라는  숙제가 남았다.

섣불리  얕보았다간 큰코닥치고 떨어질 수
있었다.

어떤  사회복지사가  떨어졌다는 말을 들었을 때
혹시 내 일이 아닐까  싶었다.

학원에서 연속적으로 반복학습을 하고
1400문제 풀어보면  합격 할 것 같았지만

240시간의 5분의 1을 하는 나는  독학 할 수 밖에 없는
노릇이었다.

오전 8시 50분부터  3시10분까지 수업 받고 저녁
10시 까지 수업  강행군을 하는데 힘들어 미칠지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