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외로움의 탈출구였던 나만의 공간~
삶에 지쳐서 누구에게 말 못해도 오고~
눈물 나도 오고 화가 나도오고 분노를 삭이지 못할 때도오고~~
성당다닐때는 성체 조배실에 한참 앉아 있다가왔다면
성당과 담쌓은 요즘은 블로그에 앉아서 마음을 다스린다.
내 글이 솔직 담백해서 어느날 비수가 되어 내 가슴에 그 칼날로 벨지 모르지만
이렇게라도 가슴속의 한을 풀지 않으면 죽을것 같아서 쓴다.
어느 동생과 남편친구 부인이 그랬다.
혹여 먼훗날 사돈들이 우연히 보게 되면 연정이와 진호 결혼할때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그럴수도 있겠지 ...
걸림돌이 될 수 있겠지.....
누가 바람피고 폭력쓰며 심한 쌍욕을 밥먹듯이하는 남편같은 사돈에게 딸과 아들을 줄것인지...
그러나 남편처럼 시아버님를 닮을 수도 있지만 작은 서방님 둘은 그런 사람이 전혀 아니니 부정적인 모습만
보지 말라고 하면 되는 것....
이제는 가슴에 묻어두고 싶지 않다. 진실을 진실대로 말하고 싶고 ~~~
도덕적인 것처럼 위장의 허울을 쓰고 가식적이면서 천하에 인간이하의 못된짓 하고도 모잘라 정작 자기아내와 자식에게 폭력과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으로 가슴에 못질을 해댄 남편의 악랄함이 나를 변하게 했고 ~~
변한대로 그대로 가고 싶다.
내가 변했으면서 변하지 않은 척 내 숭 떨고 싶지도 않고...
그게 나의 모습이라고
변하면 변한대로 살아가고 착한척 약한척 그러고 싶지도 않고.....
그저 블이름처럼 나답게 ...나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