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얼마나 세상이 요지경이면...

향기나는 삶 2012. 8. 7. 08:24

아침에 차를 타고 출근하려고 하는데

 

핸드폰 번호와 함께 이상한 문구가 써 있었다

 

위치 추적기 와 시약....

 

구미가 당기는 대목이어서 전화를 걸었다.

 

차에 부착해 놓으면  이동경로가 스마트폰으로

 

모두 전송된다는 것이다.

 

지시약을 뿌리면 곧바로 색깔로 나온다는.....

 

내가 생각했던 가격보다 저렴했다.

 

전라북도에는 자기만 확보해서 팔고 있고 실제로 실험해보니 효과 만점이라고...

 

얼마나 많은 남녀들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지

 

특히 요즘  불티나게 팔린다고 판매상이 웃으며 말했다

 

한 번 바람피면 그 습성 절대로  버릴 수 없는 것을 이용한 것이라고....

 

심증은 가나 물증이 없는 현실 .....

 

내 가슴에 비수를 꽂은 시댁 식구들에게

 

요긴하게 쓰일날이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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