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인생 뭐 있냐?

향기나는 삶 2012. 8. 9. 12:50

인생 뭐 있냐?

 

따져보면 가장 내 멋대로 사는 방식이고

 

즐기며 사는 방법을 합리화 시키려는 변명

 

같은 말이다

 

나에게 작업했던 남자들~~

 

바람둥이들이 한결같이 뱉었던 말이다

 

나를 돌아보면 그네들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내가 지키려고 했던 것들이 환상에 불과했고

 

종교를 가졌음에도 탈선을 밥먹듯이 하는

 

주변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신의 존재를 무시하다가도 그 죄값을 톡톡하게

 

받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미래에 삶이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진다

 

나도 내면에 감춰진 추악한 본능을 따라 가고

 

싶을 때가 너무나 많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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