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03월11일 다이어리 돌나물(돈나물) 지난해 남편이 돈나물을 무척 먹고 싶다고 했다. 시골에 갔을때 시어머니와 나는 논두렁에서 지천으로 널려있는 돈나물을 뜯었다. 새잎이 돋아나는 무렵이면 잔뿌리도 먹을 수 있다고 시어머니께서 여린 뿌리째 뽑아담으셨다. 음식을 만들기전 잔손질 하면서 몇가닥 뿌리를 골라냈다... 나만의 일기 2008.03.11
참새나들이 햇살 따사로운 운동장 모퉁이 참새가족 네마리 나들이 왔다. 오종종 모여서 땅따먹기 폴짝 폴짝 뛰어서 높이 뛰기 포르르 날아서 이어달리기 아이들이 없는 넓은 운동장 참새가족 네마리 짹짹 거리며 놀다 간다. 나만의 시 2008.03.08
[스크랩] 詩 창작을 위한 제언 詩 創作을 위한 제언 24 / 碧波 金哲鎭 ☜ ㅡ詩 짓기 전에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 : 가슴으로 시상(詩想)을 느껴라 머리는 이성의 하드(Hard)요, 가슴은 감성의 소프트(Soft)다. ㄴ : 눈을 감고 대상(對象)을 보라 눈에 보이는 것은 물질이고 보이지 않는 것은 영혼이다. ㄷ : '다음'은 없다. 생각날 때 바로 .. 글 창작 공부방 2008.03.07
2008년03월07일 다이어리 반가운 문자 일을 하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문자가 날아왔다. 남원으로 출장 가던 중 송천동 지나다가 너 생각 나서 쪽지 보낸다는 김봉우의 문자였다. 휴대폰은 딸아이가 거의 사용하기때문에 나에게 문자가 오리라고는 생각도 안했다. "연정아 별볼일 없는 네 친구 문자인가보다" 난 딸아이 친구.. 나만의 일기 2008.03.07
2008년03월05일 다이어리 친구 만들기 요즘은 좋은 친구 만들기 연습을 하고 있다. 나이가 인생의 반절을 넘겼어도 세상사는 일들에 어두운 듯해서 아직도 표현이 미숙한 점이 많다. 이상하게 말을 하면 실수하고 타인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이다. 표현의 미숙인지 내 마음과 다르게 받아들이고 서운함이 다시 내 자신에게 .. 나만의 일기 200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