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6일 수요일 ~맑음

아침에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등 뒤에서 남편이 부비부비를 하고 장난을 쳤다.
~나이가 먹으니까 고추도 안서고
오줌쌀 때나 필요한 무용지물이 되었어~ㅎ ㅎ
~나도 피곤하니까 아무 생각이 없고
만사가 귀찮아 ~~ㅎ ㅎ
~몸이 편해야 사랑타령도 하는 것이야~~ㅎ ㅎ
내가 웃기는 얘기 해 줄까?~~
~뭔데?~
~여자들이 나이 먹으면 부끄럼도 없나봐
전북대 나온 요양보호사가 뭐라는지 알아?
조물주가 애 만들 때만 짝짓기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아마 그 요양보호사도 잠자리가 귀찮아서
그런 것 같아 ~~ㅎ ㅎ
~나도 당신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는데
그 요양보호사도 웃긴 분이네 ~
뭘 ~~내숭떠는 것보다 낫네 ~~~~ㅎ ㅎ
나이가 먹으면 적당하게 잠자리가 좋은 것이지
청춘시절처럼 하는 것은 좀 그렇긴 하다 ~~ㅍ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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