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요양보호사 왈 ~고추는 아기 날 때 짝찟기용으로만 쓰면 좋겠어요~~ㅍ ㅎ ㅎ

향기나는 삶 2025. 3. 26. 09:38

2025년 3월 26일 수요일 ~맑음

아침에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등 뒤에서   남편이 부비부비를 하고 장난을  쳤다.

~나이가 먹으니까 고추도 안서고
오줌쌀 때나 필요한 무용지물이 되었어~ㅎ ㅎ

~나도 피곤하니까 아무 생각이 없고
만사가 귀찮아 ~~ㅎ ㅎ

~몸이 편해야 사랑타령도 하는 것이야~~ㅎ ㅎ
내가 웃기는  얘기 해 줄까?~~

~뭔데?~

~여자들이 나이  먹으면 부끄럼도 없나봐
전북대 나온 요양보호사가 뭐라는지 알아?
조물주가 애 만들 때만 짝짓기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아마 그 요양보호사도 잠자리가 귀찮아서
그런 것 같아  ~~ㅎ ㅎ

~나도 당신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는데
그 요양보호사도 웃긴 분이네 ~
뭘 ~~내숭떠는 것보다 낫네 ~~~~ㅎ ㅎ

나이가 먹으면 적당하게 잠자리가 좋은 것이지
청춘시절처럼 하는 것은 좀 그렇긴 하다 ~~ㅍ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