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3일 ~일요일 ~초여름

저녁 6시 30분 퇴근후 정거장에서
해피를 만나 산책을 했다.
벤티는 남편의 단골집~ㅎ ㅎ
꼭 커피 한 잔씩 마시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다
~오빠, 나 버블티 한 잔 ~
~각자도생이야. 내 월급 다 가져가면서
당신 돈으로 사먹어 ~~ㅎ ㅎ
칫 ...추접스럽게 ...ㅎ ㅎ
버블티는 요즘 안먹고 있는데
너무 달아서 건강에 좋지 않았고
맛이 없어졌다.
버블티 안 사주었다고 서운하지 않았다
~내 커피 마셔 ~~
~아메리카노는 너무 써
쓴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사이코패스가 많대 ~~ㅎ ㅎ
~~내가 사이코패스? ~~
~당신...~~
~내가 사이코패스라고 !?~~
~아니. 내가 지어낸거야 ~~ㅎ ㅎ
사실
어디선가 쓰디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다고 들었다.
아마 내가 잘못 들은 정보일 듯 하지만 ~~ㅎ ㅎ
난 쓴커피를 좋아하지 않고
달달한 커피를 좋아한다.
각자도생이라 ~
부도 때부터 남편과 나는 각자도생하는
법을 스스로 깨우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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