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남편에게 말을 잘하지 않는다
직장그만둔지 벌써 7년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돌아다녀도 힘이 나지 않는다
돈을 벌어다 주는 남편들이 부럽다
기다려달라고
돈 많이 벌면 많이 준다는 말
지켜지면 얼마나 좋을까!
내 인생이 불쌍해서 눈물이 자꾸
눈앞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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