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월급 명세서

향기나는 삶 2011. 8. 18. 23:34

아침부터  기분이 들떴다

 

월급날이 20일인데 토요일이라서 오늘 월급 명세서가 나오고

 

19일에 월급이 나오기때문이었다.

 

일하면서 제일 많이 받은 명세서다.

 

480만원 넘게 받는 선생님들에 비하면 적은 돈이겠지만

 

내가 목표했던 300만원에 16만원이 부족한 284만원이었다

 

세금 이것 저것 떼고 나니 275만원정도....

 

2년 5개월만에 얻은 값진 땀방울이다.

 

허걱 그런데 다음달 퇴회가 많아서 걱정이다.

 

그 퇴회를 막아야만 내가 목표했던 300만원까지 갈 수있을텐데....

 

이제는 돈에 연연해 하지 않으련다

 

돈 벌레처럼 돈을 따라가고 싶지 않다.

 

나의 불행은  돈을 쫓는데서 시작되었고  나의 목표를 위해서

 

내 주변 사람들은 불행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머리속에 물질적인 것을 채우는데 급급해하지 않고

 

정신적 풍요로움을 채우는데 매진할 것이다.

'나만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아노곡과 함께  (0) 2011.08.20
살빼기운동  (0) 2011.08.18
독서  (0) 2011.08.18
화산체육관에서  (0) 2011.08.16
용서  (0) 2011.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