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바람의 말을 알고
날마다 저렇게 고개끄덕이며
도란도란 이야기 하나보다.
창문은 바람의 노래를 듣고
바람 부는 날 덜커덩덜커덩 몸을 흔들며
덩실덩실 춤을 추나 보다.
새싹은 바람이 웃는 것을 보고
마른 가지 잎마다 토롱토롱 새싹 돋으며
따스한 봄날 반짝반짝 이를 드러내며 웃나 보다.
바람은
제 몫을 다하다
지칠때는
잠깐씩 잔디밭에 앉아서 쉬었다 가나보다.
나무는 바람의 말을 알고
날마다 저렇게 고개끄덕이며
도란도란 이야기 하나보다.
창문은 바람의 노래를 듣고
바람 부는 날 덜커덩덜커덩 몸을 흔들며
덩실덩실 춤을 추나 보다.
새싹은 바람이 웃는 것을 보고
마른 가지 잎마다 토롱토롱 새싹 돋으며
따스한 봄날 반짝반짝 이를 드러내며 웃나 보다.
바람은
제 몫을 다하다
지칠때는
잠깐씩 잔디밭에 앉아서 쉬었다 가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