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단 하루만.... 오늘 하루 단 하루만이라도 나무가 하늘이 되도록 허락해 주세요. 온세상 나무 잎새들이 눈처럼 내려 준다면 바람속에서 나부끼는 잎새들의 군무속에서 내 사랑하는 사람 두 손 꼭 쥐고 빛나는 약속을 하고 싶습니다. 맑고 투명한 허울을 쓰고 손끝에서 녹아버리는 하얀 눈들의 차가운 입맞춤보다 풀.. 나만의 시 2007.11.09
2007년11월08일 다이어리 궁합 지난번 박철과 옥소리부부가 파경을 맞으면서 결혼생활 8년동안 부부관계를 10번했다는 말을 듣고 깜짝놀랐다. 개방은 다소 되었다 하더라도 옥소리의 발언은 한국을 놀라게 만들만한 일이었다. 남편과 나는 그 말에 대해서 "박철은 남자다운 면이 없네" "당신도 그걸 믿니? 옥소리가 거짓말 하는.. 나만의 일기 2007.11.08
2007년11월07일 다이어리 우울증 작년은 혼자 감당하기 힘든 감정들의 결정체였다. 남편의 실직, 6학년 딸아이의 반항, 중3아들의 진로... 우울증으로 삶의 권태기를 가졌던 시기..... 한참 연예인들이 심한 우울증으로 삶을 포기한 뉴스들이 세간의 관심을 끌었었는데 내가 아파하고 난 뒤에 그녀들을 이해 할 수가 있었다. 혼자.. 나만의 일기 2007.11.07
술 뜨거운 햇빛이 흘리는 땀조차 바싹바싹 태우는날 아버지와 논에서 피사리하는데 갈증이 나시나보다. “막걸리 한되 받아오너라” 영진아저씨 술독에서 휘휘 저은 뿌우연 막걸리 넘실넘실 주전자에 담고 오다 오는 길 더 갈증이 나서 한 모금 꼴짝 두 모금 꼴짝 입안에서 저절로 녹아 버리는 술 아버.. 나만의 시 2007.11.07
[스크랩] 감미로운 샹송모음 01. L'orphelin - Claude Jerome 02. Ballade Pour Ma Memoire - Francis Lai & Liliane Davis 03. Il Est Trop Tard - Georges Moustaki 04. La Novia - Gigliola Cinguetti 05. Zwei Kleine Sterne - Heintje 06. Porque Te Vas - Jeanette 07. Sous Le Ciel De Paris -Line Renaud 08. Besame Mucho - Mayte Mattee 09. Che Sara - Ricchi e Poveri & Hose Feliciano 10. Lestate Sta Finendo - Righeira 11. Pokare.. 듣고 싶은 음악 200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