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1일 ~금요일 ~~

남편 친구들이 하나 둘 암으로 건강을 잃어가는 소식이
들려 왔다.
담배를 25년 전에 끊었고
술 역시 2년 전에 끊었다.
백해무익한 술과 담배의 단절은
85kg에 육박했던 살을 뺐고
건강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혈압은 높고 당 역시 높았지만
식습관을 바꾸었다.
육류대신 감자 ~토마토 ~과일 ~~
강아지와 산책을 통해 매일
걷는 운동을 1시간 ~1시간 30분씩 했다.
어느날
~나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와서
혈압약 안 먹는다.
당도 경계치로 떨어졌어.
당신은 커피나 탄산 음료 작작 마셔.
나이 먹어서 그대로 당걸린다.
삼겹살도 애지간히 먹고 ...~
남편은 나의 식습관을 우려했다
~당신은 뱃살이 남산만하니 그 것이나 빼 ~~ㅎ ㅎ
나는 남편의 오동통한 뱃살을 만지면서
~이러다 서서 아래 보면 뱃살때문에
고추 안 보여 ~~ㅎ ㅎ
장난을 치지만 남편의 뱃살은 빼야 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문득 나역시 배살때문에 고민이.....
사실 몸무게가 50kg 그대로인데 뱃살의 원인은
고기를 좋아하는 식습관과 콜라를 즐겨먹는 것이
뱃살의 원인이지 않나 싶었다.~
나야 뭐 ~.
아직까지 건강 검진에서 고지혈증외에는
고혈압 당뇨 다른 이상은 없다.
해피와 걷는 운동~
뱃살을 빼기 위해 농구장 갓길 뛰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나역시 노력 중이다
뭐니 뭐니 해도 웃으며 즐겁게
스트레스 안 받고 사는 것이 나와 남편이
건강해진 비결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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