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건강식으로 식습관을 교체한 후로 혈압이 정상이 된 남편 ~

향기나는 삶 2025. 7. 10. 10:35

2025년 7월 11일 ~금요일 ~~



남편 친구들이 하나 둘 암으로  건강을 잃어가는 소식이
들려 왔다.

담배를 25년 전에 끊었고
술 역시 2년 전에 끊었다.

백해무익한 술과 담배의 단절은
85kg에 육박했던 살을 뺐고

건강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혈압은 높고 당 역시 높았지만
식습관을 바꾸었다.

육류대신 감자 ~토마토 ~과일 ~~

강아지와 산책을 통해 매일
걷는 운동을 1시간 ~1시간 30분씩 했다.

어느날
~나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와서
혈압약 안 먹는다.
당도 경계치로 떨어졌어.
당신은  커피나 탄산 음료 작작 마셔.
나이 먹어서 그대로 당걸린다.
삼겹살도 애지간히 먹고 ...~

남편은 나의 식습관을 우려했다

~당신은 뱃살이 남산만하니 그 것이나 빼 ~~ㅎ ㅎ

나는 남편의 오동통한 뱃살을 만지면서

~이러다 서서 아래 보면 뱃살때문에
고추 안 보여 ~~ㅎ ㅎ

장난을 치지만 남편의 뱃살은 빼야 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문득 나역시 배살때문에 고민이.....

사실 몸무게가 50kg  그대로인데  뱃살의 원인은
고기를 좋아하는 식습관과  콜라를 즐겨먹는 것이
뱃살의 원인이지 않나  싶었다.~

나야 뭐  ~.
아직까지 건강 검진에서 고지혈증외에는
고혈압 당뇨 다른 이상은 없다.

해피와 걷는 운동~
뱃살을 빼기 위해  농구장 갓길  뛰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나역시 노력 중이다

뭐니 뭐니 해도 웃으며 즐겁게
스트레스 안 받고  사는 것이   나와 남편이
건강해진 비결이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