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5일 ~금요일 ~

논둑이 무너져서 보수하셨다고
몸살 나신 친정어머니 ~~
아무도 못말리는 고집 불통의 소유자이시다.
내 몸이 어느정도 추스려지고
감기 몸살이 나았다.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더니
논둑이 무너져서 보수하고 몸살이 나 누워계셨다.
~어머니는 일이 좋아?~
~노느니 하는거지~
~나도 일하고 나면 온몸이 아파서
농사지을 마음이 없어.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진호아빠도 농사짓기 싫대~
우리도 시어머니 살아계실 때만 하는 거야 .
그래도 우리집은 아들들이 모두 도와 주는데
어머니는 도와 주는 사람이 없잖아.~~
어머니는 농사짓지 말고 편하게 살면 안돼?~
아들이 둘이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한 아들이 못하면 다른 아들이 잘하면
친정어머니는 덜 힘들 거니까 ~~~
내 친구네 집은 아들 셋이 있는데
셋째가 제일 잘해서 셋째 동서가 싫어한다고
했다.
자기 남편만 시킨다고 ~~~
하지만 내 입장으로는 누구 하나라도
부모 도와드리는 아들이 있으니 부러웠다.
자식 복 없는 우리 어머니보다 낫기 때문이다.
'나만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편에게 뽀뽀를 했더니 ~ㅍ ㅎ ㅎ (1) | 2025.04.27 |
---|---|
주말마다 시골에서 일하고 오는 서방님 ~ 시어머니 맛있는 것 사게 2만원만 ~~ (0) | 2025.04.26 |
손자와 놀아주기~ (0) | 2025.04.24 |
댕댕이 털 빗기다가 우리도 ~참 ~털이 많아야 되는데 ~~ㅎㅎ~음담패설 (0) | 2025.04.23 |
우리 회사는 퇴직금이 있는 회사가 아니란다~ (1) | 2025.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