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남편에게 뽀뽀를 했더니 ~ㅍ ㅎ ㅎ

향기나는 삶 2025. 4. 27. 12:06

2025년 4월  27일 일요일 ~

~해피 어딨니?~
심심해서 해피를 불렀다.

~해피  방에 있어?~~

해피가 턱하니 내 자리에 남편과 나란히 누워 있었다.

~야, 최해피,  너 여기 있으면서
불러도 왜 안나와?
아빠가 좋아?~
해피 너 아빠에게 뽀뽀해봐
이렇게 ~~

나는 남편 입술에 뽀뽀를 했다.

~뭐여.  참내 ~~

어이가 없었는지 남편은 헛웃음을 지었다 ~~ㅎ ㅎ

내가 워낙 장난을 좋아하다 보니
그러려니 했겠지만 뽀뽀를 하니 좋아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