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7일 일요일 ~

~해피 어딨니?~
심심해서 해피를 불렀다.
~해피 방에 있어?~~
해피가 턱하니 내 자리에 남편과 나란히 누워 있었다.
~야, 최해피, 너 여기 있으면서
불러도 왜 안나와?
아빠가 좋아?~
해피 너 아빠에게 뽀뽀해봐
이렇게 ~~
나는 남편 입술에 뽀뽀를 했다.
~뭐여. 참내 ~~
어이가 없었는지 남편은 헛웃음을 지었다 ~~ㅎ ㅎ
내가 워낙 장난을 좋아하다 보니
그러려니 했겠지만 뽀뽀를 하니 좋아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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