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2일~토요일 ~맑음

시골로 농사지으러간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밥 먹었어?
~반찬이 없어서 김싸먹었어~~
~지난 번 사다드린 반찬 하나도 안 남았어?
~멸치 짠지와 젓갈만 남았어.
마을회관에서 식사하신다고 하더니
집에서 드시긴 했나봐~
~다음 주에 갈 때 반찬 사 줄테니 가져가 ~
막내동서가 오갈 때 반찬을 해 온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안 가져 오는 듯 하다고 ...
어제 퇴근하고 오면서 보강하고 8시 30분에
오느라 반찬 사온다는 것을 깜빡 잊어버렸다.
하루종일 논일하느라 고생했을
남편에게 미안했다
이 번주에 김치와 파지를 담아야 될 듯~~
요즘은 음식 재료가 비싸고 없으니
사서 보내는 것이 이득이라 사다 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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