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시어머니 생신에 가족들이 모이자고 했지만 쉬운 일 아니고 갈등은 찬바람을 불게 한다.~~

향기나는 삶 2025. 3. 2. 11:50

2025년 3월 2일 일요일 ~~봄같다

집집마다 갈등 없는  집 거의 없을 것이다.

부모~ 형제자매 ~동서지간 ~동료 ~~사이좋게
지내는 집이 있다면  인성이 착하고 성격좋은
사람들일 것이다.

우리 집이나 시댁이나  깨진  틈이 생기면서
쉽게 봉합되지 않는  것들이  있었다.

두 집 모두
문지방에 바른  창호지에 바람이 불면
문이 흔들리고  창호지가  휘휘 거리며 찬바람이
쌩쌩 불어왔다.

속좁은 인간들의 모습~~
나부터 상처를 받으면 밴댕이 속알딱지인데

다른 사람들  역시  더 편협적인
사고를  가지는 것에 왈가왈부 못하는 것 ~~~

인간은 내 욕심과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이 훨씬 커서 일 것이다.

이 번 시어머니  생신이 4월 12일 낮 12시에
먹기로 했다는데 나는  수업 때문에  참석 할 수
없었다.

막내동서는  가게 때문에  가지 못한다고
하고  만약 둘째 동서까지 일때문에

못 온다고 하면  남편 형제 자매만
식사할  것이다.

시어머니와 시누가  가족간 화합을 위해 모여서
식사를 원하시겠지만  쉽지 않을  것이다.

인간은 자신이 다친 상처만 생각하고
타인이 받은 상처를  외면하는 자기중심적 사고가
있기 때문이다.

이 마음을 버리지 않는 이상
인간관계는 유지 될 수 없다.

가깝던 멀던 모든
인간관계는 참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