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친정집 반찬 사다 드리기~냉장고가 텅텅비어있었네 ~~

향기나는 삶 2025. 3. 3. 14:54

2025년 3월 3일 ~~월요일 ~비온  뒤 맑음

개물림 사고로  손톱 3분의 1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음식을 하는 것이 불편한데다

겨울이라
음식 재료가  풍부하지  못해서
반찬 만들기기 애매했다.

아기돌~시어머니 병원비 지출로
가정경제 나무뿌리가 흔들거렸다.~~

배추와 파김치를 담은 김에
돼지고기 , 멸치짠지 , 숙주나물 ,깨잎볶음
메추리알,  고추조림  반찬을 사다
냉장고에 넣었다.

~요즘 반찬 뭐 드셔?~~

~이 것 저 것 만들어 먹어 ~~

애매하게 대답하신  이유가
냉장고에는 아무 것도 없어서 였다.

반찬을 채워 놓고 오니까 마음이 안심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