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 수요일 ~맑은 날

신승률로 전환했을 때 불편한 점이 있다
미팅을 제 시간에 참석해야하고 월요미팅과
화요미팅을 꼭 참석해야 하는 점이다.
사실 미팅을 참석하기는 하지만
늦게 가는 편이다.
거의 18년을 직장생활에 그얘기가
그 얘기 ~~결론은 일을 잘하라~는 것이라서
뺑돌 뺑돌거리다 10~20분에 늦게 도착했다.~ㅎ ㅎ
몸이 아프거나 정신적으로 피곤할 때는
더 늦게 가서 미팅 눈도장만 찍고
끝나자 마자 집에 와서 댕댕이 산책 시키고
천변을 걷는 것이 더 좋았다.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병원 갈 때
월요일 화요일 갈 때는 미팅을 참석하지
않고 가서 볼 일을 보기도 했다.
신승률로 바꿀 경우 내 마음대로
월요일 화요일에 빠지면 절대로 안된다.
미팅참석 도장을 찍히지
않으면 1% 높은 승률을 얻지 못해서다.
신승률 선생님들은 칼같이 정각에 미팅 참석해서
출석도장을 찍고 있는데
구승률인 선생님들은 군기가 빠져서
게으름을 피고 늦게 참석하는 경우가 많다.~ㅎ ㅎ
내가 최고로 군기빠진 말년병장이라고나 할까!!!
신승률로 전환할 경우 일을 잘하면
최고 8%??까지 오를 수 있어서
월급이 50~60만원이 왔다갔다 한다.
구승률이 최고 57%라먼
신승률은 59%까지 오르는 파격적인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제도 ~~~
작년과 올해 내가 구승률로 일해서
몇 백만원이 날아간 것은 사실이니 개탄을 했다. ~~
그 놈의 미팅 참석이 싫었고
느긋하게 일하고 느긋하게 돈벌고 싶어서
꼼수가 빚어낸 손실이었다.
요즘 나의 무기력함과 나태함에 빠져 있었다.
다시 정신 무장을 해야겠다는 각오로
신승률로 바꾸는 것이다.
신승률은
입회관리
퇴회관리를 정말 잘해야 한다.
뺑돌뺑돌거리면 안되는 것이 신승률이다.
신승률로 전환하면 20년전 부도났을 때 회사에
처음 입사해서 일한 것처럼
죽기살기로 일할 것이다.~~ㅎ ㅎ
오늘 계약하면서 군기 빠진 뺑돌뺑돌한
말년병장을 벗어날 것이다.~~ㅎ ㅎ
신승률 선생님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소리를 들었다.
이것 고민이 되었지만
신승률로 하기로 했다.
'나만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장 간하기~~육수내기~ 친정집에 배추 30포기 무 15개 드리기 (0) | 2024.11.22 |
---|---|
나는 흙수저요리사~요리는 할 수록 늘어간다. (0) | 2024.11.21 |
친정어머니 방문 ~~밑 반찬 해다 드리기 (0) | 2024.11.19 |
집집마다 김장 전쟁~~ (0) | 2024.11.18 |
시댁으로 오신 시어머니 ~ 남편은 감따고 무뽑고 김장 준비~~ (0) | 2024.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