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 수요일 ~~
시어머니께서 옆구리 갈비뼈를 찧어
통증을 호소하셨다.
21세기 정형외과에 제삿날에 9시 30분으로 미리 예약을 했다.
오전에 둘째 서방님이 갑자기 전화가 와서
수술때문에 9시로 바뀌었다고
서둘러 병원을 가야했다.
나는 해피 산책을 시키는 동안
쉬는 날인 남편이 시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갔다
두시간 후에 남편이
엑스레이와 시티 촬영을 했고
약을 타서 간다고 연락이 왔다.
병원비가 몇 만원이면 내가 내려고 했는데
17만원정도 나와서 가족회비로 냈다.
시어머니께서 집에가시며 다슬기 수제비를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점심을 사 드렸더니 진짜 맛있게 드셨다.~~ㅎ ㅎ
옛날 시아버지는 돼지국밥을 사드렸는데
시어머니와 내가 식성이 닮아서
다슬기수제비를 좋아하셨다~~ㅎ ㅎ
시어머니 편찮으신 것 아무에게 발설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변경되는 과정에서
의료 보험에 등록된 둘째 서방님께
전화가 가는 바람에 둘째동서 시누가
알아버렸다.
둘째 동서가 전화가 와서
~형님. 제사지내느라 수고 많으셨지요?
항상 어머니 병원 모시고 다녀 주셔서
감사해요 ~~
예쁘게 말해 주었다.
시누는 시어머니와 통화를 하고
시어머니의 건강을 물으시고 ~~~
어머니 모셔다 드리고 집에 오면서 남편이
~우리 어머니는 복도 많으셔
자식들, 며느리들, 딸이 잘하니까 ~~~
맞는 말 같긴하다.
가족들 전체가 다 잘한다.
특히 시어머니는 편찮으실 때마다
나에게 말씀을 해 주시면 남편과 상의해서
병원 진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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