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

못생겼는데 예뻐주면 고마운줄 알아 ~~ㅎ ㅎ

향기나는 삶 2024. 6. 24. 21:31

2024년 6월 25일 화요일 ~~

산책하고 벤치에 앉아 있는데

~못생겨가지고...못생긴 당신 예뻐해 주면
고마운줄 알아~~~ㅎ ㅎ

~이제 나이가 많아서 어쩔 수 없네 ~~ㅎ ㅎ

다른 아내같으면 그런 소리들으면 자존심 상해서
화낼 것이지만 난 쿨하게 인정하는 편 ~~

세월 앞에 장사 없는 것을
서글프지만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   나를 예뻐해 줘서  고맙지.
당신도 마찬가지야.  
당신 나이에 나처럼 사랑한다는 말 듣고
사는 사람 없어   ~~ㅎ ㅎ

~가족끼리 뭘해?~ 라고 사는 세상에
가족끼리 뜨겁게  살고 있는
부부는 많지 않아서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