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요일 ~비내리다~
돌비 공포라디오 ~시청자가들려주는 시들무의 왕팬이다
처음 호기심으로 들었던 시들무였지만
현실공포의 진수를 보여주는 동네 꼬마님의
이야기에 빠져서 더 듣게 되었다.
친정집 주변 전체가 묘지로 둘러싸인 산중턱에서
살아 보았지만 귀신의 존재를 본적 없고
귀신의 밭이라고 하는 대나무 역시
집 뒷 주변을 빙빙 둘러 싸여 있었다.
소름 돋을 만큼 공포의 집에서 살았던 기억이지만
지금은 어떻게 그런 무서운 곳에서 살았을까
생각이 들고 혼자 계시는 친정어머니는 대단하시다.
하여튼 돌비공포라디오를 보면서 영적인 존재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은 해 보았다.
그 곳에서 무속적인 이야기가 나오는데
문득 무당들이 진짜 그 사람의 사주를 맞출지
궁금해서 무당들의 사주보는 영상을 볼 때가 있었다.
돌비 공포라디오를 보나
무당들의 점을 보면
악행을 저지르고 사는 사람들이 신벌을 받아
가문의 씨가 마르고
가족들이 사망하고
자신이 병들고 ...
종교를 가진 분들은 신의 입장으로 천벌을 받고
무당들이 각자모시는 ~아기동자~장군신 ~
별의 별 신들이 신벌을 주는 듯했다.
무당들의 유튜브 속에서
불륜녀들이
본처를 죽여달라 ~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죽여달라~
유부녀 불륜남 유부남 불륜남들이
본처 본남편에게 들키지 않게 해 달라 ~~
인간으로서 차마 말못할 말들을 요구를 하면
신벌이 무섭지 않느냐?~~라고 되질문 했다.
인간의 탈을 벗으면 신벌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
양밥을 준 사람이 역풍으로 재앙을 받는 것처럼
신에게 순종 못하고 오만 방자한 삶을 사는
어느 누구에게나 천벌을 받고 살아가고 있다.
굳이 어떤 신에게라도 벌을 내려달라고 안해도
옳지 않은 행동을 하지 못하는 인간들은 충분한
형벌을 받아가며 인생속에 흑역사의 기록을 써가는
것이다.
나쁜 마음을 가지고 증오할 필요도 없다.
죗값을 주는 것은 인간의 관할이 아니라
어떤 신들이던 신의영역이고
그분들이 주관하기 때문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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